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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우절

아, 만우절. 무슨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는 날이라는 건 참 재미있는 것 같아.

용서를 구할 마음이 없더라도 사해지는 걸까. 그런 사회적 약속이니까? 어디까지나 ‘장난’이라는 선에 한해서라고 해도 말이야. 그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잖아. 그래서 흥미로워.

26.05.19